한국의 라면은 그 특유의 맛과 다양한 종류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주목할 만한 한 가지는 한국 라면에 MSG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와 수출 라면에서는 왜 MSG가 사용되는지에 대해 준비를 했습니다.
먼저, MSG 이해하기
MSG는 “Monosodium Glutamate”의 약자로, 글루탐산나트륨이라 불리는 식품 첨가물입니다. 음식의 감칠맛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되는데 다양한 음식에 활용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MSG를 피하는 이유 중 하나는 건강에 대한 우려때문이지만, 과학적으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MSG 불신이 생긴 시점
MSG는 오랜시간 사용이 되어왔는데 1960년대 미국의 한 중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복통을 호소한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복통의 원인이 MSG라는 소문이 떠돌면서 사람들이 중국식당을 가지 않고 불신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미국 식약처에서 조사를 했지만 이는 문제가 없음이 밝혀 졌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뒤늦게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고 미국 처럼 MSG를 꺼리기 시작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미디어에서 먹으면 안되는 음식처럼 방송을 하면서 더더욱 MSG에 대한 반감이 쌓이게 됐습니다.
세계 각국의 MSG 규제
- 미국 FDA: 후추, 소금 등과 같이 일반적으로 안전한 물질로 분류되어 있으며, 사용량 및 허용량에 대한 규제가 없습니다.
- EU: 안정성을 공인하며 어떠한 식품이나 사용량에 대해서도 규제하지 않습니다.
- 호주: 안전하며 1일 섭취 허용량에 대한 규정이 없습니다.
- 한국 식약처: 라면과 같은 제품에 MSG가 포함되어 있더라도, 평생 섭취해도 안전하다는 입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종합하면, MSG는 다양한 국가에서 안전하게 사용되고 규제가 크게 없는 식품 첨가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도 MSG에 대한 규제가 크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MSG 관련 방송 내용
한국 라면과수출라면 성분표 확인(미국 삼양라면)
한국 삼양라면의 영양성분 표를 보면 어디에도 MSG를 찾아볼 수 없다.
미국 삼양라면에선 글루탐산 (미원) 이 포함된 걸 알 수 있다.